영화 / / 2023. 1. 13. 00:51

<쥬라기 공원> 다시 깨어난 공룡

Jurassic Park
Jurassic Park (1993)

마이클 크라이튼의 소설 <쥬라기 공원>을 원작으로 제작되었던 SF 영화이며, 1993년 개봉하여 전 세계적으로 흥행했던 영화이다. 상상력을 끌어내는 감독 중에 하나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하였고 샘 닐, 로라 던, 제프 골드블럼 등이 출연하였다. 6500만 달러의 제작비로 10억 달러의 수익을 냈던 쥐라기 공원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실제와 같은 공룡을 재현하여 큰 감동을 주었으며, 영화산업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목차

    줄거리

    거대 기업의 회장인 존 해먼드는 코스타리카 서쪽 해안에 위치한 무인도에 쥬라기 공원을 건설한다. 회사의 연구팀에서 중생대 호박에 갇힌 모기에서 공용 DNA를 추출하여 공룡을 다시 태어나게 한다. 테마파크가 개장하기 전에 공룡을 옮기는 과장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하여 이사회와 보험사에서는 개장 전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을 구성하여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공룡 전문가인 그랜트 박사(샘 닐)와 새틀러 박사(로라 던), 그리고 수학자인 말콤박사(제프 골드블럼)가 팀으로 구성되어 존 해먼드 회장의 환대를 받는다. 테마파크를 둘러보던 중에 초식공룡인 브라키오사우루스를 실제로 목격하게 되면서 말로만 듣던 공룡 복원에 대한 것들에 실감을 하게 된다. 물론 자연의 섭리에 어긋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보는 시각도 있었지만 해먼드 회장은 공원에 있는 공룡들은 모두 암컷이며 철저하게 통제를 잘하고 있다고 안심시킨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태풍과 회사에 불만을 품은 직원의 조작으로 인한 정전 사고로 그랜트 박사 일행은 위험에 처하고 만다. 

    티라노사우루스와 벨로시랩터의 등장

    쥬라기 공원에서 최고의 주인공은 역시 공룡이다. 그중에서도 티라노사우루스가 대표적이다. 티라노사우루스의 첫 등장은 이 영화를 보고 싶게 만든 장면이기도 하다. 비가 오는 밤에 무서운 발자국 소리를 내면서 등장하는 장면은 극장에서 보면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등장씬으로 기억되며, 벨로시랩터는 역시 인간들도 생각을 멈추게 할 정도로 공룡 중에서 제일 똑똑하기로 유명하다. 쥐라기 공원이 개봉하기 전에는 목이 긴 공룡과 육식공룡 정도로 기억을 하고 있다가 쥐라기 공원 개봉 후에는 공룡에 대한 정확한 명칭을 알게 된 시기이기도 하며, 공룡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 시기이기도 하다. 현재까지도 공룡에 대해 얘기를 하면 빠지지 않는 공룡들이 티라노사우루스와 벨로시랩터이다. 2편, 3편에도 다양한 공룡들이 등장하지만 이 두 공룡의 임팩트는 막을 수 없다.

     

    실제로 공룡의 시대가 올까

    실제로 쥬라기 공원에서처럼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공룡의 복원이 가능하다면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영화에서 봤던 테마파크가 정답일지 연구용으로만 복원을 하는 것이 맞을지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이다. 현재 기술 발전으로 생각한다면  50년 안에 성과를 이루긴 할 것으로 보인다. 실험용으로 복원을 하면 그동안의 해왔던 공룡에 대한 연구의 해답을 얻을 수 있으며, 현재까지 기록된 학설을 뒤집는 학설도 등장할 것이다. 그러나 공룡을 복원하여 상업적으로 이용을 하게 되면 분명히 사고가 날 것으로 생각된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기 때문에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큰 책임이 따른다. 언젠가 상상으로만 생각하던 공룡과 함께 하는 날이 실제로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 미리 준비가 필요하며, 우리는 꼭 그것을 지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면 실제로 공룡을 자연스럽게 만날 날이 온다고 믿는다. 

     

    쥬라기 공원은 현재까지도 진행 중

    1993년에 개봉하여 큰 흥행을 한 쥐라기 공원은 역사상 가장 많은 수익을 기록했다. 5년 후 타이타닉이 개봉하기 전까지이지만 새로운 기록들을 새운 영화로 기억된다. 관객들에게도 영화 산업에도 많은 영향을 준 영화이며, 컴퓨터 그래픽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된 영화이다. 쥬라기 공원은 현재까지도 진행 중이다. 왜냐하면 케이블 TV에서 자주 방영되고 있으며, 가끔씩 보고 싶을 때가 있으면 찾아서 시청하고 있기 때문이다. 10번 이상 본 영화지만 극장에서 다시 한번 상영한다면 꼭 보고 싶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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