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디아나 존스 : 최후의 성전은 1989년 개봉된 작품이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하고 해리슨 포드, 숀 코네리 등이 출연하였다. 예수가 사용했던 성배를 찾기 위해 인디아나와 아버지가 새로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현재까지도 시리즈 중에 가장 많은 찬사를 받고 있으며 특유의 유머와 스토리가 최고인 영화로 기록되고 있다.
목차
모험의 시작과 끝
1912년 유타 어린 시절 인디아니 존스(리버 피닉스)는 보이스카웃으로 캠프를 가던 중에 도굴꾼들이 어떤 동굴에서 코로나도의 십자가를 훔치는 장면을 목격한다. 어떻게든 막아보려 했으나 아버지(숀 코네리)의 도움도 받지 못하게 된다. 26년 이 흘러 어린이 된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는 포르투갈 해변에서 도굴꾼들에게 다시 한번 코로나도의 십자가를 찾는 데 성공한다. 이후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지내고 있다가 1개의 소포가 도착하게 된다. 소포에 있던 물건은 인디아나 존스의 아버지(숀 코네리)가 그동안 써 왔던 일기장이었다. 그러던 중에 아버지가 베네치아에서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바로 베네치아로 향한다. 일기장의 비밀의 알아가던 중에 십자도 형제단에게 공격을 받게 되고 가까스로 빠져나오게 된다. 나치 일당으로부터 어렵게 아버지를 구출하고 난 후에 성배를 찾아서 떠나게 된다. 힘들게 성배가 있는 곳을 알아낸 인디아나 존스 일행은 먼저 도착해 있는 나치 일당을 만나게 되고 성배를 찾기 위한 관문 통과를 위해 인디아나 존스의 아버지를 총으로 쏘고 위협을 가한다. 세 개의 관문을 겨우 통과한 존스 박사는 거기서 700년간 성배를 지키고 있는 십자군 기사를 만나고 성배를 고른다. 나치 일당들은 화려한 성배를 고르게 되지만 그 성배는 독이 든 성배였다. 존스 박사는 그 성배가 목수가 만든 것을 기억하게 되고 성배들 중에서 가장 허름한 것을 고른다. 진짜 성배를 고른 존스 박사는 성배의 물로 아버지의 상처를 치료하게 되면 영화는 마무리된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해리슨 포드
4편의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중에서 스티븐 스필버그의 연출력과 해리슨 포드의 연기력의 정점이었던 작품은 세 번째 영화인 최후의 성전이라고 생각한다. 대중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았던 작품이며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영화를 보는 내내 재미와 감동을 주었던 작품으로 기억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서 믿고 보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하였고 해리슨 포드는 할리우드에서 인정받는 연기자로 각인되었다. 현재까지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이 세 번째 작품을 가장 사랑한다고 한다. 인디아나 존스의 세 번째 작품이지만 처음부터가 아닌 최후의 성전부터 보아도 줄거리를 이해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고 스토리도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다. 조금은 아쉬운 이야기이지만 2023년 현재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다섯 번째 작품은 스필버그 감독과 해리슨 포드가 함께 작업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최고의 캐릭터 인디아나 존스
영화 역사상 모험을 소재로 한 영화는 무수히 많다. 그중에서 지금까지도 가장 사랑받는 영화는 인디아나 존스이며, 캐릭터도 단연 인디아나 존스일 것이다. 해리슨 포드도 인디아나 존스 역을 잘 소화해 내서 그를 대신할 배우는 앞으로도 나오지 않을 것이다. 다른 젊은 배우들이 인디아나 존스역을 새롭게 맡아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다른 배우들이 맡고는 싶어도 해리슨 포드만큼 강력한 배우 이미지를 인디아나 존스역에 넣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래서 인디아나 존스는 영원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금도 모험은 계속된다
지금도 인디아나 존스는 진행 중이다. 그래서 모험도 계속 진행 중인 것이다. 2023년 여름에 인디아나 존스 다섯 번째 작품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아쉽게도 스필버그 감독은 함께하지 않지만 해리슨 포드는 함께 한다. 그래서 대중들은 이번 작품을 엄청 기대하고 있다. 추억과 현재를 동시에 느끼고 싶어서다. 아마도 인디아나 존스 팬들은 다섯 번째 작품이 개봉하기 전 그동안의 작품을 다시 감상한 다음 개봉을 기다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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